'슈퍼주니어' 김희철이 남다른 오디션 합격 일화로 주목받았습니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TV '미운 우리 새끼'에 어머니와 출연했는데요. 그는 'SM 엔터테인먼트' 소속이죠.
어머니는 "김희철이 가수 하겠다고 했을 때, 부모님은 어떠셨는지 궁금하다"라는 질문을 들었습니다.
이에 "요 녀석이 세상을 쉽게 안다. '어려운 것 좀 겪어보라'는 마음으로 오디션을 보냈다"고 했죠.
그러나 김희철은 바로 합격했는데요. 어머니는 아들이 하고 싶어하는 일이 생겨 좋았다고 하네요.
김희철도 앞서 소속사 합격 비화를 밝힌 바 있습니다. "강원도에서 서울로 놀러왔다"고 했는데요.
이어 "서울 구경 할 겸 오디션을 봤다. 그런데 40~50분 지각했다. 무작정 가서 노크했다"고 했습니다.
그는 "그랬더니 '오늘은 끝났으니 내일 다시오라'고 하더라. 그래서 돌아가려고 했다"고 털어놨는데요.
김희철은 "그런데 그때 저를 본 캐스팅 팀장님이 '잠깐, 들어오라'고 하더라. 이후 합격했다"고 했죠.
시청자들은 "비주얼만 봐도 오디션 프리패스", "누가 봐도 아이돌할 미모" 등 반응을 전했습니다.
<사진출처=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