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가 야외 예능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고백해 폭소를 유발했습니다.

지난 15일에 방송된 tvN '더짠내투어'에서는 태국 방콕 여행을 떠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이진호는 신예은에게 "평소 박명수에 대해 어떻게 생각했냐"고 물었는데요.

신예은이 "아빠와 동갑이실 줄 몰랐다"고 말하자 박명수는 "너희 아빠가 두 살 더 많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습니다.

이때 이용진은 "박명수 선배님이 존경스러운 이유가 나이가 들면 편한 방송을 하고 싶을 것 같은데 야외를 많이 하신다"고 말했는데요.

이에 박명수는 "얼마나 일이 안 들어오면 하겠냐. 얼마나 편한 일이 안 들어오면 하겠냐"고 푸념해 웃음을 더했습니다.

급기야 박명수는 "나는 신동엽이 롤모델이다"라며 "걔는 무슨 복을 타고난 거냐. 나는 일생 야외를 돈다"고 부러워했는데요.

이용진이 "박명수 형님은 일주일에 두 번 집에 들어간다"고 말하자 박명수는 "내가 초인종을 누르면 민서가 '놓고 가세요' 그런다. 택배 아저씨인 줄 안다"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사진·영상 출처=tvN '더짠내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