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조이가 밥을 먹는 시간에도 사생팬에게 시달리는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레드벨벳은 최근 베트남 호찌민 호아빈 시어터에서 열린 'V HEARTBEAT'에 참석했는데요.

이날 행사를 마친 조이, 아이린, 슬기는 숙소에서 함께 저녁 식사를 했습니다.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과의 소통도 잊지 않았는데요.

베트남 현지 음식을 맛볼 생각에 들뜬 멤버들. 하지만 이 순간에도 걸려오는 사생팬의 전화에 마음 놓고 식사를 할 수 없었습니다.

조이와 슬기는 "몇 분이 연락 오시는데 그러면 안 돼요"라고 웃으며 경고를 하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전화는 끈질기게 걸려왔는데요. 조이는 지쳐버린 듯 한숨을 내쉬고 말았습니다.

영상을 본 팬들은 "애들 밥 좀 먹게 놔둬라", "사생은 팬도 아니다", "무개념들" 이라며 함께 분노했습니다.

한편 레드벨벳은 지난 1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성산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25회 2019 드림콘서트’에 참석했습니다.

<사진·영상출처=유튜브 fiona irene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