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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소독약'으로 불리는 빨간약은 거의 모든 병원체를 죽일 수 있는데요. 그래서 각종 상처와 화상, 수포에 응급 처치용 소독제로 광범위하게 쓰입니다.
빨간약으로 상처 소독만 할 수 있는 건 아니라 다른 쓰임새도 있다고 하는데요. 빨간약의 색다른 활용법을 유튜브채널 짧은 지식에서 공개했습니다.
빨간약은 미국식품의약국 (FDA)에서 인정하는 무좀 소독약으로 무좀균을 직접 퇴치하진 못하지만, 소독에 도움이 됩니다.
목이 아플 때 스프레이 형태로 만든 빨간약을 목안에 뿌리면 목구멍에 있는 병원체를 죽여 인후염을 막을 수 있습니다.
구강청정제로 쓰입니다. 냄새가 걱정이겠지만 유칼리유나 박하유를 넣어 냄새가 없고 청량감도 있다고 합니다.
여성의 질 세정제로도 쓰이는데 생식기에 기생하는 곰팡이나 기생충을 살균해 질염을 치료합니다. 산부인과 수술 전에 소독용으로도 쓰입니다.
재난 상황에서 탁하게 오염된 물 1L 정도에 10% 포비돈 요오드 용액 여덟방울을 떨어뜨린 뒤 30분을 기다리면 먹어도 된다고 합니다. 물에서 빨간약 맛이 나면 성공한 것이라고 합니다.
방사능 유출 상황에서도 도움이 됩니다. 핵연료가 붕괴될 때 방사성 요오드가 나오는데, 여기 노출되면 갑상선암에 걸릴 수 있습니다.
방사성 요오드를 막기 위해 비방사성 요오드를 미리 섭취하면 방사성 요오드가 갑상선에 쌓이지 않습니다. 해조류나 요오드제, 빨간약을 먹으면 됩니다.
(출처 : 유튜브=짧은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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